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에 오프라인 최초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SBS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모티브로 동물 종족 대표들이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캐릭터 상품과 인기 스타를 활용한 상품들이 10∼20대와 소위 ‘덕후 문화’를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끄는 추세를 고려해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본떠 만든 인형을 2만∼4만5000원, 캐릭터 휴대폰 케이스를 1만5000∼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