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빙상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LG전자는 다음달 20~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판 위의 환상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LG 씽큐(ThinQ) 아이스 판타지아’ 공연을 연다.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평창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등 국내외 피겨 스타들이 참가한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와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도 나온다. 연출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옛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가 맡는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씽큐 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인공지능(AI)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할 계획이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