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이 22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주 사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2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며 회사 성장을 함께했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생명을 지속발전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해 강하고 믿음직한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회사도 임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생명은 이날 창립 15주년 기념식도 개최하고 장기근속자 2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