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3.3조 공급
우대금리 대상도 확대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계층을 위한 서민 맞춤형 대출 상품이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금리는 연 7~12% 이하다.
올해부터는 우대금리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뿐 아니라 29세 이하 청년층,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게도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용회복위원회, 금융연수원, 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온라인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1%포인트 감면해준다. 적용 대상이나 우대금리 수준은 은행별 자율 결정에 따른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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