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평택항 출국장 면세장 사업장 선정 심의 결과 사업자를 선정하지 않았다고 관세청이 20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하나면세점에 이은 후속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면세장 사업장 심사에는 1개 업체가 신청을 했지만 기준 점수에 미달해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조만간 평택항 출국장 사업자 모집을 재공고하는 등 선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항 면세점 사업장 선정 무산… "기준 점수 미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