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NHC의 ‘왕자행거’가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수납가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왕자NHC, 40년 '국민 행거'… 1인가구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
백운환 왕자NHC 대표는 ‘답은 고객이 가지고 있다’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1978년 창업 이래 40년 동안 수납행거만 제조해왔다. 왕자는 ‘최고인 자’라는 뜻으로 ‘행거업계의 최고가 되겠다’는 백 대표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옷걸이 부품과 볼트를 납품하던 왕자볼트는 왕자산업으로 성장해 1984~1987년까지 세계 각국 국제 가구박람회에 출품했고, 2002년 ‘품질보증 Q마크’, ‘ISO 9001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2005년 왕자NHC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9년부터 시작한 일본 수출은 2015년 누적 금액 1000만달러를 돌파한 뒤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왕자NHC는 1998년부터 전국 이마트 157개 지점 (2018년 1월 기준)에 행거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로 ‘윤리경영 표창’(2007년), ‘이마트 동반성장 실천 우수 협력사 선정’(2012년) 등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왕자행거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여러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누구나 한 번쯤은 써보는 이른바 국민행거, 국민브랜드로 통한다. 1인 가구 500만 시대, DIY시장의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문화와 생활방식에 맞게끔 왕자행거도 그 흐름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