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 중견기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 열전’이란 페이지를 신설했다. 중견기업의 성공 사례와 중견기업인의 경영 철학, 인터뷰 등을 실을 예정이다.

처음으로 소개한 기업은 태양광업체 신성이엔지다. 1997년 설립한 신성이엔지는 2007년 태양광 사업에 뛰어든 지 10년 만에 세계 최고 고효율 태양전지를 자체 개발,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중견련은 관련 콘텐츠를 홈페이지, 뉴스레터, 앱(응용 프로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에 연재하고 연말 단행본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강승룡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