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3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 360에서 '더 뉴 카니발' 출시 행사를 열었다.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를 개선했다. R2.2 디젤 엔진기준 연비는 11.4km/L(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특히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또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주행차로 이탈 시 표시 및 경고음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주행 중 사각지대 또는 후측방 고속 접근하는 차량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차량 혹은 보행자와 충돌 예상 시 경고 및 차량을 스스로 제동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마주 오는 차량 또는 선행차량 감지 시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원, 프레지던트 4110만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원, 9인승 디젤 2.2모델이 럭셔리 3150만원, 프레스티지 3470만원, 노블레스 382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원, 9인승 가솔린 3.3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원, 11인승 디젤 2.2모델이 디럭스 2880만원, 프레스티지 3390만원이다.
BMW코리아가 지난 28일 뉴 XM을 출시했다. 새 차는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PHEV를 적용한 전동화 라인업이다. 동력계는 최고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m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62㎞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2억2,190만원이다.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불스원, 방향제에 가죽 소재 적용▶ 르노코리아, QM6 출시 맞아 LPG 업계와 협업 강화▶ [시승]현대차 스타리아 LPG, 캠핑카로 타보니
영국 자율주행 관련 기업 사절단이 29일 대구를 방문해 기술교류 시간을 가졌다. 영국 혁신기업 10개사 관계자 등은 이날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등을 견학하고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는 실제 도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대구시는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수성알파시티 등 일원에서 자율주행 유상 운송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계기로 영국과 지역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공개된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2000년대까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국민차'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부진에 빠진 판매량을 회복하는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7일 8세대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 변경' 모델이다.현대차가 '풀체인지급 부분 변경'이라고 소개하는 것은 그만큼 전작보다 디자인 측면에서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면부의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크게 바뀌면서 확 달라진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신형 그랜저, 스타리아, 코나에 새롭게 적용된 '패밀리룩' 수평형 램프 디자인도 채택했다.이처럼 현대차가 힘을 준 신형 쏘나타 디자인은 대체로 호평이 나오는 분위기다. 특히 전면부가 "메기를 닮았다"고 놀림 받기도 했던 2019년 출시 모델보다 낫다는 평가가 상당수다.누리꾼들은 "드디어 메기를 탈출했다"고 하는가 하면 "여태 나온 쏘나타 중에 가장 낫다"고 평하기도 했다. 같은 패밀리룩의 신형 그랜저와 비교하면서 "그랜저보다 디자인이 낫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를 합쳐놓은 것 같다"는 누리꾼도 있었다.신형 쏘나타의 최대 관심사는 확 바뀐 디자인으로 차량 구매자들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다. 쏘나타는 올해 판매량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8세대를 끝으로 쏘나타가 단종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추측이 사실이라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