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달 22일까지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참가자를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 대회에는 전국 1483개 학교에서 6000여 명이 신청했다.

본선에는 중·고등부 각 60개 팀이 올라간다. 7월 말 열리는 결선 대회에서는 자동차의 속도와 설계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해외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