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레이스 사상 최대 1억원 상금 책정

BMW그룹코리아가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에 도전할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세계에서 BMW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리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며, 향후 3년간 연속해 국내에서 열린다.

BMW코리아, 슈퍼레이스 'M 클래스' 참가선수 모집

참가 신청 자격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B등급 라이선스 및 M4 소유자에 한정한다. 오직 M4로만 경기 출전이 가능하며,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SOC)의 규정에 따른 안전장비 설치 등의 튜닝을 거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하며, 신청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롤 케이지와 시트, 브레이크 패드 등 레이스 튜닝을 부품 제공부터 설치까지 지원한다.

경기 참가에 대한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오는 4월6일까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www.super-race.com)에서 가능하다. M 클래스는 오는 4월 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번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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