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은 3월 중고차 주요 모델(2014년식) 시세를 6일 발표했다.

국산차 가격은 전월 대비 1~2% 하락했다. 기아자동차의 올 뉴 쏘렌토는 1886만~2793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최저가가 전월 대비 40만원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다. 인기 모델인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3000만원대를 유지했다. BMW 3시리즈 가격은 2000만원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쏘렌토와 BMW 3시리즈 구매를 기다렸던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