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정책 로드맵 발표회 개최

-파워트레인과 자율주행차 기술 현황과 정책 방향 분석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자동차 기술과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다. 주제는 '급변하는 환경: 자동차 기술의 현황과 전망 – 자동차 동력, 어디로 가는가?'다. 최근 부각되는 파워트레인의 전동화와 자율주행차 분야에 대한 기술전망과 분석, 이를 통한 정책 개발 로드맵을 제안하자는 게 이번 발표회 취지다.

발표회는 이종화 아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파워트레인 종류별 적합성 비교분석이란 연구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민경덕 서울대 교수, 박영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홍정표 한양대 교수, 김민수 서울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 등이 분야 별 발표에 나선다. 발표 후엔 질의 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종화 아주대학교 교수 겸 한국자동차공학회 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전동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의 기술과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모터쇼]맥라렌, 탄소섬유로 만든 세나 공개
▶ [모터쇼]'공개 임박' 아우디 8세대 A6은 어떤 모습?
▶ 자동차 모터쇼, IT에 밀려 축소되나
▶ 3월 중고차시장, 훈훈한 봄바람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