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신차는 향상된 성능과 새 프론트·리어 범퍼 디자인, 레이싱 스타일의 실내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상품성을 확보.

외관 전면부는 깊게 깎은 육각형 그릴을 중심으로 구성. 헤드램프는 어댑티브 라이트 컨트롤을 포함한 바이제논 채택. 보닛은 중앙 공기 흡입구와 2개의 에어벤트로 고성능 암시.
측면은 마세라티 티브 60/62 버드케이지에서 영감 얻어. 3개의 에어벤트, C필러 로고 특징. 후면부는 범퍼 하단을 낮춰 공력 성능 개선.

실내는 모터스포츠 감성과 안락함 제공. 시트는 폴트로나프라우 가죽&알칸타라 등받이 선택 가능. 8.4인치 터치스크린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담아.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적용해 편의성 높여. 컨버터블형인 그란카브리오의 지붕 개폐 시간은 20여초.

동력계는 V8 4.7ℓ 자연흡기 엔진 탑재.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53.0㎏·m 발휘. 0→100㎞/h 가속시간 4.7초, 최고시속 301㎞. 변속기는 6단 자동 조합. 연료효율은 복합 6.2㎞/ℓ(도심 5.2㎞/ℓ, 고속도로 8.0㎞/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75g/㎞.

섀시는 마세라티 안정 주행 품목(MSP)을 통해 여러 센서가 주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핸들링, 접지력 최적화.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2억1,900만원, MC 2억3,400만원, 그란카브리오 스포트 2억4,100만원, MC 2억5,400만원.

[영상]얼굴 살짝 바꾼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