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의 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 5명 중 4명이 유 사장의 유임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서면 동의서를 현대상선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추천위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음에 따라 나머지 위원 1명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유 사장의 유임은 확정된 셈이다.

이로써 유 사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로 늘어나게 된다.

현대상선은 다음달 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유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상정하고 같은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유 사장의 재선임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유 사장은 2016년 9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회사의 수익성 개선 작업을 주도, 영업손실 규모를 2016년 8천334억원에서 지난해 4천68억원으로 줄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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