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기존 ‘4팀 1센터 2지소’에서 ‘3본부 6팀 1센터 2지소’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창원상의는 조직 개편에 대해 “한철수 신임 회장 취임 이후 조직을 쇄신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며 “회원 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상의는 우선 ‘사무국장’ 명칭을 ‘사무처장’으로 바꾸고 사무부국장 직위를 폐지했다.

신설하는 회원지원본부에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팀(기업애로지원팀)을 둬 회원기업 경영활동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임받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공사업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공공사업본부에는 FTA활용지원센터, 산업인력지원센터, 지식재산센터 등을 배치했다. 통상진흥팀도 신설해 기업의 통상업무 지원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