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 시스템에어컨 시장 본격 공략
맞춤형 에어컨 대거 출시
인도는 수년간 여름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스템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화된 기술력과 인도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바탕으로 인도 주요 공공기관과 대규모 상업지구 관련 제품을 수주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뭄바이공항 인근 NIBR 복합상업지구의 실외기 전체를 삼성전자 제품으로 교체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장에도 ‘시스템에어컨 360’을 대거 납품했다. 인도 공조기전시회는 세계 30개국에서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서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조기전시회로 방문객은 5만 명에 달한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