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주차보조 기능, VR 안전체험 등 운영

현대자동차가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일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 안전 조기교육과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박람회는 키즈현대 홈페이지(kids.hyundai.com)을 통해 안전상식을 배운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의 원격 주차보조기능을 비롯, VR 기술을 활용한 동계 스포츠안전, 가상교통안전,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 체험으론 반려견 안전교육, 식품안전 교육, 가정안전, 승강기안전, 유괴 미아 예방 교육, 약물 오남용 교육, 안전벨트,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교실, 완강기, 응급 처치 교육, 항공기 안전 교육 등을 시행한다. 반려견 안전 교육의 경우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입장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다. 어린이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이수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현장 인원을 고려해 개방 후 한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10~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 등 하루에 2회씩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VR을 활용한 실제 상황 같은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후원 전시회, 쿠바 출신 타니아 브루게라 참여
▶ 현대차그룹, 2018 iF 디자인상 9개 부문 수상
▶ 역대 최강이라는 신형 싼타페, 견줄 차 있나
▶ [오너시승]QM3 타고 "여행을 떠나요~"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