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도시 생활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Urban Lifestyle Brand)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미니 어반-X'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현재 미국 브룩클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스타트업에 다양한 교육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공유 사무실 임대업체인 위워크(WeWork)에 입주, 미니와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 일하게 된다. 이를 위해 위워크 광화문점에 전용 업무 공간이 구성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향후 1년간 입주혜택 및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 온라인 플랫폼인 도미니크 및 미니 공식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며, 우수 업체로 선발된 세 업체에는 일정의 사업 운영비도 지원한다.

도시 생활을 더욱 효율적이고 즐겁게 만들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5인 이하, 설립 2년 미만의 기 창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자 1년 이내에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 계획서의 적합성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3월12일 자정까지 도미니크 공식 홈페이지(dominick.co.kr)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결과는 3월19일 발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1~5인 사업체, 최대 40명)은 오는 4월2일부터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2019년 3월31일까지다.
BMW코리아, 미니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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