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 후속, 어떻게 생겼을까

입력2018.02.20 09:32 수정2018.02.20 09:33

-e-SIV 콘셉트, 렉스턴 스포츠 공개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 코란도C 후속을 엿볼 수 있는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 콘셉트와 렉스턴 스포츠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e-SIV 콘셉트는 2013년,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한 SIV-1, SIV-2에 이은 3번째 SIV 시리즈로, 발전된 디자인 경험과 다양한 기술을 제시한다. 디자인은 균형감을 강조한 형태를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쌍용차는 e-SIV를 통해 전기차(EV), 연결성(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등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의지와 청사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시장에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외관과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실내, 4트로닉, 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바탕으로 견인력과 전천후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를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글로벌에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오는 3월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 420㎡ 규모의 전시 공간에 새 콘셉트카와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7대를 전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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