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순수 전기차(EV) 콘셉트 ‘e-SIV’ /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순수 전기차(EV) 콘셉트 ‘e-SIV’ /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EV) 콘셉트 ‘e-SIV’(사진)를 처음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날 쌍용차는 e-SIV 외관 렌더링 이미지(실물 예상도)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e-SIV는 세 번째 시리즈로 디자인 개선과 여러 기술 발전 등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다음달 6일(현지시간) 열릴 제네바모터쇼에 42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차량 7대를 출품한다.

특히 신형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시장에 내놓고 본격 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의 구현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이동) 의지와 청사진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의 순수 전기차(EV) 콘셉트 ‘e-SIV’ /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순수 전기차(EV) 콘셉트 ‘e-SIV’ / 사진=쌍용차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