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한 지난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간 누적 수익률 부문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광주은행 ISA는 고위험과 중위험, 저위험 등 모든 모델 포트폴리오(MP)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고위험MP는 평균 수익률 12.74%를 기록했다. 중위험MP는 6.14%, 저위험MP는 3.82%였다. 이는 자산배분 전략 과정에서 국내 시장보다는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에 적절히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채택한 결과라고 광주은행 측은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