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후원하는 에티오피아 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두바이 서비스법인에서 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리기술을 배우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후원하는 에티오피아 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두바이 서비스법인에서 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리기술을 배우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에티오피아 학생 일곱 명을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두바이 서비스법인(LGEME)에 초청해 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설립한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다.

LG는 학생들에게 3년간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리기술 등을 무상으로 가르친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올레드 TV 설치와 스마트 TV 수리방법을 비롯해 가전제품의 사물인터넷(IOT) 기능과 세탁기의 센텀시스템 등을 배우고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