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이 KB국민은행과 제휴를 맺고 무진단 적립식 연금보험인 '(무)평생플러스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무)평생플러스연금보험은 2017년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일반보험 상품으로 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누구나 무진단으로 가입 가능한 적립식 연금보험이다.

고객이 5년, 10년, 15년까지 장기계약 유지 시 2.5%, 0.5%, 0.5%를 각각 추가 적립해주는 장기유지보너스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돌려받는 금액을 높였다.

특히 연금 개시 전까지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해 유연한 연금자산관리가 가능하며 연금지급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월 50만원 이상 납입 시 고액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 다른 상품인 (무)연금저축IBK연금보험은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배당연금저축으로 공시이율이 높아 연금지급 시 보다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는"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기존의 제휴은행에서 일반연금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에게 이미 검증된 상품"이라며 "KB국민은행을 통해 노후 준비가 필요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