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제공

한국타이어가 아우디 고성능 왜건 'RS4 아반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2는 회사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고속 주행에 최적화해 역동적인 핸들링, 코너링 등의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3중 트레드 블럭을 적용해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력이 향상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아우디 SQ7, RS5 쿠페를 통해 검증받은 저소음 타이어 기술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를 채택해 주행 중 노면과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타이어 내부 공명음을 최소화했다.

아우디 RS4 아반트는 V6 2.9ℓ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하는 신차로, 타이어 공급에 대한 요구 조건이 엄격하다. 아우디 자체 승인 시험 통과와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아우디 TT, 2015년 포르쉐 마칸을 시작으로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아우디 RS4 아반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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