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명품 '끌로 드 로스 씨에떼'…하이트진로 수입

하이트진로가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만찬주'로 사용됐다.

하이트진로는 8일 밤 열린 'IOC위원장 만찬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명품 와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Clos de Los Siete)가 만찬주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400명에게 제공됐다고 9일 밝혔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세계적인 와인 제조 컨설턴트이자 양조학자인 미셸 롤랑(Michelle Rolland)이 직접 만든 레드 와인이다.

미셀 롤랑은 아르헨티나 지역 가운데 '우코밸리'(Uco Valley)의 재배 가능성을 보고 보르도지역의 유명한 샤또 오너 7명과 함께 끌로 드 로스 씨에떼를 탄생시켰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손으로 직접 포도를 수확해 최상의 포도만을 골라낸 후 풍미를 담아내기 위해 여과과정을 거치지 않은 와인이다.

보랏빛이 감도는 진한 붉은색으로 진한 자두향이 특징이다.
IOC위원장 만찬 행사 만찬주로 선택된 와인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