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직원 참여 봉사활동 8만 시간 돌파
신한생명은 사회공헌 운영시스템을 구축한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이 8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총 봉사활동 횟수는 1627회에 달한다.

운영 첫 해인 2011년엔 48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했고, 643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운영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직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엔 276건의 사회공헌활동에 573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직원 대비 봉사활동 참여비율은 442.6%이며, 직원 1인당 봉사활동 시간은 12.84시간에 이른다.

신한생명에 따르면 모든 봉사활동은 직원별 신청 접수제로 운영된다. 상당수의 봉사활동이 접수 5분 만에 마감돼 수시로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8만 시간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에 맞는 참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