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청동 안가 출입기록 없다"
허공에 뜬 특검 '0차 독대' 주장
1일 법조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달 이 부회장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에 9월12일 이 부회장과 그의 검은색 에쿠스 차량이 삼청동 안가를 방문한 기록이 없다는 ‘사실 조회’ 결과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0차 독대에서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를 위해 청탁했을 가능성을 제기해 온 특검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게 됐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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