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수 감독과 3년만에 재회

제일제당 레이싱이 김동은 선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일제당 레이싱, 김동은 드라이버 영입

김동은은 2011년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 2016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ZIC 6000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검증받은 드라이버다. 김의수 감독과는 2015년 CJ레이싱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해 김동은은 슈퍼레이스 3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김의수 감독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김동은은 "2017년에는 좋은 경기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더 멀리뛰기 위해 웅크리고 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축적한 노하우들과 경험을 토대로 올 시즌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수 제일제당 감독은 "김동은은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온 우수한 드라이버"라며 "2018년이 김동은 선수가 정점을 찍는 해가 되도록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4월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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