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찜한 자동차 '제네시스 G70'
국내 신문·방송·전문지 48개사로 구성된 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은 지난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모델 중 300대 이상 판매된 55종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평가를 했다. 평가 항목은 △관리 및 유지보수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구매가격 △재판매시 가치 △브랜드 가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재구매 의향 등 9가지였다. 두 차례 평가를 거쳐 G70과 BMW 5시리즈, 렉서스 LS500h, 볼보 XC60,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기아자동차 스팅어 등 6개 모델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평가는 기자들이 시승한 뒤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했다. G70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가성비 등의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BMW 5시리즈는 ‘올해의 수입차’로 뽑혔다.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는 볼보 XC60이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디자인부문 스팅어 △퍼포먼스부문 BMW M4 △그린카부문 한국GM 볼트EV(전기차)가 각각 뽑혔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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