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0도 한파 뚫고 공군 방공포대 찾아간 한화시스템
국내 최대 방산전자기업인 한화시스템의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대관령 황병산에 있는 공군 방공포대를 방문해 에어워셔와 장갑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포대는 한화시스템이 납품한 천궁 다기능레이다(MFR)를 운용 중인 곳이다. 이날 방문에는 천궁 MFR 개발 및 생산 인력도 함께 참석해 부대가 운용 중인 장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함께 멀리’ 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국방부와 함께 장병사랑 진로·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모범 병사 후원, 전방부대 근무 장병 대상 도서 기증, 각 사업장별 자매부대 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