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급속 충전 가능한 '듀얼 충전기' 출시
전동공구 업체 보쉬가 ‘보쉬 듀얼 충전기(GAX 18V-30)’ 제품을 출시했다. 10.8V부터 18V 배터리까지 모두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를 꽂는 전용구가 두 개 있어 배터리를 두 개를 동시에 꼽으면 순차적으로 충전된다. 보쉬 관계자는 “무선 전동 공구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소비자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보통 65분을 충전하면 배터리가 80% 가량 채워지고 85분을 충전하면 100%까지 채워진다”고 소개했다. 벽걸이 거치대가 함께 제공돼 원하는 곳에 충전기를 고정해둘 수 있다. 무게는 800g.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