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오휘’와 ‘아시아나항공’이 색다른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제품으로 특별 에디션을 판매하고, 승무원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는 프로젝트. 오랜 시간 건조한 기내에서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피부관리 노하우를 화장품에 적용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마케팅이다.

‘오휘X아시아나 아름다운 여정’ 협업은 연중 하는 이벤트다. 첫 번째로 오휘의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과 신제품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셜 마스크’를 출시하기로 했다.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은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장시간 비행용 화장품이다. 이번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은 여행용 캐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패키지에 ‘오휘X아시아나 아름다운 여정’을 새겼다.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4종 샘플과 ‘루즈리얼 3색 스페셜 립팔레트’가 같이 구성돼 있다. 가격은 11만원대. 오휘는 또 승무원들의 사전 체험 의견을 반영한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셜 마스크’도 선보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