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이 11개 직위에서 한국인을 우선 채용하는 공고를 21일 냈다. 채용 대상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거버넌스 분야에서 공공부문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하는 전문가(Senior Public Sector Specialist) 등 3개 직, 애널리스트 2개 직, 컨설턴트 6개 직이다.

신청 마감 기한은 다음달 9일(현지시간)까지다. WB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3월 말께 한국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 대면 인터뷰를 한다.

자격요건, 직무내용 등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B 홈페이지나 국제금융기구 채용 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