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오는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관련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UAE 국영 청정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30여 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화큐셀은 설계·조달·시공(EPC) 관련 태양광 발전 제품부터 주택용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시한다. 중동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20년까지 작년 대비 3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0%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