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민주당 '사회적 대타협 위한 현안 경청 간담회'
대한상의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사회적대타협을 위한 현안 경청간담회'를 가졌다.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다섯번째),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여섯번째) 등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여는 데 기업들이 앞장서 왔듯이 선진경제로 가는 길에도 기업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여러 현안에 대해서 사회적 대타협을 위해 건설적 대안들을 놓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국회가 이끌고 있는 사회 공론화 과정이나 관련 입법은 변화의 단추를 끼우는 핵심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계에서 박 회장과 우대표, 김의장 외에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박영춘 SK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