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가 올 초부터 북미, 유럽 시장에 출고를 시작하는 2세대 리프. (사진=한국닛산)
일본 닛산자동차가 올 초부터 북미, 유럽 시장에 출고를 시작하는 2세대 리프.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은 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Leaf)의 누적 판매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리프는 2010년 첫 판매가 이뤄진 이후 지난해 9월 2세대 신형 리프가 공개됐다. 닛산은 1월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 고객에게 신형 리프 출고에 들어간다. 이후 세계 60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다니엘 스킬라치 닛산 총괄 부사장은 "이러한 높은 판매 수치는 리프가 매우 유용하고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차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리프는 전기차 리더로서 닛산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