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도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오르며 2,510선 탈환

코스닥지수가 15년여 만에 처음으로 830선을 넘어섰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8포인트(1.39%) 오른 839.5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4포인트(0.97%) 오른 836.07로 개장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조금씩 키운 끝에 840선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종가는 2002년 4월 19일 종가 858.8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830선을 밟은 것도 15년여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도 이틀째 오르며 2,510선에 안착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76포인트(0.63%) 오른 2,513.28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8포인트(0.53%) 오른 2,510.70으로 개장한 뒤 한때 소폭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