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통화 수장 "환율 쏠림 대응"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조찬장에 들어서고 있다. 새해 첫 만남이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예정된 한 시간을 훌쩍 넘겨 두 시간 가까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대해선 “시장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환율을 존중하되 과도한 쏠림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