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임하이는 호주 소재 '엔터테인먼트 캐시 파운데이션'(ENTERTAINMENT CASH FOUNDATION INCORPORATED)과 가상화폐 상장용역 및 글로벌 운영대행 계약을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가상화페 'ENT캐시'(ENTcash)를 국내와 홍콩 가상화폐시장에 등록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건이다.

계약금액은 100억원으로 이 회사 2016년 연결 매출액의 225.2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작년 9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27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는 2017년 9월에 한 정지조건부 계약 건으로 지난달 말 당사가 가상화폐 상장업무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계약금액을 정산할 예정"이라며 "1차 지급분 30억원은 지난달 31일 입금받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