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자산평가의 전산업무 위탁서비스를 제공 받는 사모운용사 수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만에 업계 최초로 100개를 돌파했다. (12월 20일 기준)

한국자산평가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에 필수적인 요건인 전산설비 업무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해 운용사 설립 초기에 필요한 사무실 공간 임대, 통신공사, 인테리어, 전산기기 구매/임대 에 이르기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게티 이미지 뱅크
게티 이미지 뱅크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설립에 필요한 최소자본요건이 2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자체적으로 전산실 구축, 전산전문 인력 확보, 사무실 인테리어 등에까지 비용과 시간을 쏟기에 부담스러운 신생 사모운용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거둔 성과로 파악된다.

사모전문운용사 한 관계자는 “한국자산평가가 전문사모운용사 등록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적 설비를 최소의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이후에도 사모운용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사의 필요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고객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전문사모운용사를 설립하는 많은 회사가 한국자산평가를 선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정부정책에 힘입어 증가하는 전문사모운용사를 대상으로 초기 단계의 위탁서비스(shared service)를 제공하거나 준비중인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산평가가 짧은 기간 동안에 거둔 높은 성과는 두드러져 보인다.

한국자산평가는 2000년도 설립된 채권, 파생상품, 비상장주식 등 금융상품 공정가치 평가와 금융솔루션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