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즐기는 인문학여행,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청소년교육여행 전문 (주)스페이스꿈틀이 15기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페이스꿈틀은 2018년 1월 5일부터 28일까지 22박 24일간 진행하는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스페이스꿈틀은 여행을 통한 인문학 학습을 목표로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봄방학에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을 진행해 온 청소년여행부문 1위 여행법인이다.

이번 유럽인문학여행은 인물, 역사, 도시, 예술을 테마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독일을 방문한다.

구체적인 코스는 파리-하이델베르크-로텐부르크-프라하-빈-부다페스트-잘츠부르크-루체른-베른-안시-리옹-파리다. 유럽 현지의 자동차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은 학생 8명 당 인솔교사 1명 꼴로 베테랑 인솔자들이 동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생한 현지 경험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현지 마트에서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로 밥을 해먹으며 자립심을 기른다.

이번 여행은 '인문학여행'이라는 데서 일반적인 청소년여행과 다르다. 청소년들은 각 도시에서 다양한 미술관,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한편 고대와 중세, 근·현대에 이르는 서양사의 중요한 장면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서유럽, 동유럽의 역사 명소들을 두루 방문한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가보기 어려운 동유럽 인문학여행 코스를 방문한다. 근대 과학기술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체코기술박물관, 무기의 변천사로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는 빈 군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스페이스꿈틀은 “기존 청소년 해외캠프나 유럽여행이 짧은 기간 관광지들을 찍고 다니는 여행이 많았다면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은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서양사의 장면들 속으로 들어가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참가비 확인 및 신청은 스페이스꿈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스페이스꿈틀은 겨울방학,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이외에도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조기신청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