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연말 맞아 앞다퉈 '한정판' 마케팅
연말연시를 맞아 식품업계가 앞다퉈 '한정판' 마케팅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빨간색 쿠키 사이에 새하얀 치즈 크림이 듬뿍 들어간 한정판 '오레오 레드벨벳 샌드위치 쿠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새 제품은 빨간색 쿠키와 풍부한 크림치즈 크림이 특징이며, 기존 '오레오'보다 크림 양을 늘렸다.

동서식품은 한정판 제품이 디저트 문화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겨울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신제품 '마켓오 눈호빵'을 한정 판매한다.

마켓오 디저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을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제품 포장을 제거한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찜기 또는 밥솥을 이용해 데우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마켓오 눈호빵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프레시'에서 주문하면 이틀 후에 희망 장소로 받을 수 있으며, 야쿠르트 아줌마로부터도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