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경 광고대상] 기업인 최다 배출 'CEO 사관학교' 실감
수상작 ‘미래 최고경영자(CEO)가 크는 곳-한양대학교’ 광고는 1939년 최초 민립 공과대로 출발한 이래 78년간 한양대를 관통해온 ‘한양대=CEO 사관학교’라는 별명의 미래형 버전이다. 테이블의 메탈(metal) 컬러는 이미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상징한다. 테이블의 H 형상은 한양(Hanyang)의 머리글자를 뜻하면서 공학과 자연과학, 인문사회, 경제경영 등 다양한 학문 분야 사이의 가교를 의미한다. 한양대 학생 개인의 연구에 그치지 않고 융합을 통해 미래의 CEO로 성장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수상작은 한양대가 일찍부터 창업에 비중을 둬왔고 실제로 국내 최고·최다의 CEO 배출 대학이라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The Engine of Korea’로서 우뚝 서온 한양대학교.

권경복 
미디어전략센터장
권경복 미디어전략센터장
한양대 출신 CEO가 운영하는 기업 수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1만177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57만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고, 연 444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양대는 벤처 CEO 배출 국내 1위, 학생 창업자 수 국내 1위 대학이기도 하다.

지난 6월 한국경제신문사가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산학협력 및 창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조건을 분석한 ‘2017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한양대가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양대는 이번 한경 광고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The Engine of Korea’라는 사명감을 재인식할 것이다. 3만3000여 명의 재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끄는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책임을 다하겠다.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 광고를 만드는 데 힘써준 KECC와 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큰 상을 주신 한국경제신문사 관계자와 심사위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