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1월 시제기가 나오면 2019년 5월 초도비행에 나서 2022년 실전에 배치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과 KAI의 주도로 2015년 6월 착수된 LAH 개발 사업은 육군 노후 공격헬기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KAI관계자는 “국산 헬기 수리온에 이어 LAH 개발을 통해 자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소형급 LAH 개발이 완료되면 중형급 수리온과 함께 군수헬기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돼 해외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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