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하우스 핀테크 기반 임대관리앱 ‘홈버튼’ 출시
부동산 ICT 전문기업 ㈜링크하우스에서 신규 어플리케이션 ‘홈버튼’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홈버튼은 기존 수첩이나 엑셀로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던 임대관리 업무를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요즘은 맛집 검색이나 음식 주문뿐만 아니라 주식 종목 추천까지 스마트폰 하나면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부동산 임대차 관리 시장은 아직까지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홈버튼은 ICT 개발회사답게 모든 임대업무를 자동화하는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 임대 중인 건물(주택) 정보와 임대차 계약 정보를 등록하고 수납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월세 입금 시 자동 수납 확인은 물론 미납(연체)관리까지 자동화 하여 임대관리를 원스탑(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임대인 뿐만 아니라 임차인과도 함께 임대관리를
홈버튼의 가장 큰 장점은 네이버의 밴드 초대 기능처럼 임차인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초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임차인이 초대에 수락한다면, 임대인과 임차인은 상호 월세 납부 및 연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임대인의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임차인에게 전달 할 수도 있어 좀 더 효율적인 임대관리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납부내역 공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월세 납부 분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상호 신뢰 높은 임대차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창업 보육센터나 BI센터에서도 적극적인 도입
주택임대뿐만 아니라 최근 청년창업 열풍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창업 보육센터나 BI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과거에는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수많은 비상주업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홈버튼 도입으로 관리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게 되어 업계에서는 상당히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김태이 ㈜링크하우스 대표는 “앞으로 일본의 부동산 임대차 시장처럼 선진화 되는 국내 시장에 반드시 필요한 앱”이라고 홈버튼을 설명하며 “전국 800만 가구 임대인과 임차인뿐만 BI센터 등 창업 인프라 환경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홈버튼 모바일 앱은 현재 오픈 이벤트로 3개월 무료 사용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