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스포츠용품 유통에 나선다. 모닝글로리는 국내 스포츠용품 전문기업 낫소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모닝글로리가 전문 제조사의 스포츠용품을 유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닝글로리에 낫소가 공급하기로 한 제품은 축구공 농구공 등 구기제품과 에어펌프 스포츠밴드 등 19종이다. 이번주부터 전국 모닝글로리 300여 개 가맹점은 물론 모닝글로리가 제품을 공급하는 문구점 1만여 곳 등에서 낫소 제품을 판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