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경제활동기 사망보장 특화' 온라인 전용 정기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온라인 전용 정기보험인 '(무)수호천사온라인더좋은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수호천사온라인더좋은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은 무해지환급형과 순수보장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순수보장형 대비 보험료가 최대 26.3% 저렴하다.

이 상품은 사망 연령대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화해 유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으로 가입시 주요 경제활동기간인 50세 이전에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4억원(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시 2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해 조기사망을 집중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50~55세 사망시에는 3억원(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시 1억5000만원)을 55세 이후 사망시 2억원(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시 1억원)을 지급하는 등 사망 시점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해 경제생활주기에 맞게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직전 1년간 비흡연, 체질량지수(BMI 수치가 20.0~27.9kg/m2), 혈압(최대혈압치가 110~139mmHg) 등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37.3%의 보험료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 19세부터 최대 4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30세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억원, 표준체, 70세 만기, 20년납,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시 월납입 보험료는 6만3000원이다. 여성 기준으로는 2만900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의 사망보장을 극대화한 것으로 30 40대 고객에게 실속 있는 보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