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T커머스 2.0시대 연다
업계 최초 다중방송 도입하고, 모바일 결제 간소화

신세계TV쇼핑이 개국 3년차를 맞아 ‘소비자 선택이 가능한 방송’ ‘편리한 결제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을 3대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이를 통한 T커머스 2.0 시대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은 3대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통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홈쇼핑과 오프라인 등 기존 유통채널과 경쟁할 수 있는 T커머스만의 쇼핑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첫번째 핵심 경쟁력인 ‘선택이 가능한 방송’을 위해 신세계TV쇼핑은 데이터영역에 상품 방송 화면을 추가로 보여주는 ‘다중 방송 서비스’를 올레TV를 통해 정식 선보인다.

새로 도입된 상품 방송은 기존 방송 옆 데이터영역 상단에 위치하게 되며, 소비자가 방송 화면 이미지를 리모컨으로 선택시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다중 방송 서비스를 통해 두가지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함께 받을 수 있어 고객의쇼핑 선택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TV쇼핑의다중 방송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T커머스 특성을 더욱 발전시켰다는 의미도 크다. 또 T커머스 쇼핑의 핵심 경쟁력인 데이터 영역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