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의 신지식인상] 킹펀딩, 투자의 신패러다임 제시
‘2중투자금보호장치’를 운용해 투자금 리스크 헤지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킹펀딩’이 제로금리 시대의 새로운 재테크로 부상했다. 최근 (주)케이엔알홀딩스(백승민 회장·사진)가 운영하는 ‘킹펀딩’ 투자방식이 P2P(개인 간 거래) 금융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린 프로젝트’ 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케이엔알홀딩스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 소형 소각시스템(EURUS)은 발화 시점부터 냄새와 연기가 없는 고온 열분해 방식으로 환경오염에 최첨단의 개선책을 제시한 미래지향형 환경설비 산업으로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폴리에틸렌, 우레탄, 스티로폼 등 썩지 않는 폐기물을 유해물질 없이 태워 1%정도만 재로 남기는 획기적인 이 제품은 작년에 특허등록을 획득하고, 20여개국에 PCT 출원 중이다. 또 국내외 글로벌 메이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 특허등록도 마쳤다.

이외에도 소각 폐열을 이용한 온수보일러 및 발전시스템 개발 추진과 함께 환경부 인증획득에 이어 태국에 샘플 4대를 수출 완료했으며, 탄소배출저감 설비 국제인증도 출원했다. 케이엔알홀딩스는 이밖에도 협력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코센페이와 제휴함으로써, 가맹점에서 구입한 상품의 금액만큼 고객에게 상품교환권을 제공하는 O2O 플랫폼 방식의 프리체인지(Free Change)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적 투자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케이엔알홀딩스 백승민 회장은 “다년간 부동산투자경험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킹펀딩은 리스크 헤지가 가능한 상품을 선별해 고수익 창출을 유도하고 있다”며 “투자유치가 어려운 우수벤처·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의 중장기 투자전략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의 이러한 투자전략으로 기업들은 성장발판의 계기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기업생태계로 진입하는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