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서 일반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손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2022년까지 전국에 367곳 만들겠다고 밝혔다.

메이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작·개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의 메이커 교육·체험을 위한 일반랩 350곳, 전문 메이커의 창작활동을 제조 창업으로 촉진하기 위한 전문랩 17곳으로 조성된다.

일반랩은 3D프린터, 목공·금속가공 도구 등을 구비하고 전문랩은 3D스캐너, 디자인 개발 소프트웨어, 고속조각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초기 시설투자·운영을 위해 내년도 정부 재정 382억원이 편성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갖도록 교육·체험콘텐츠를 운영하는 한편, 학교·지역 동아리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의 개방형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선 시제품 제작·양산을 지원하고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창업 단계에서는 멘토링을 해주고 입주공간을 제공해줄 계획이다.
[혁신창업] 창업 인큐베이터 '메이커 스페이스' 367곳 조성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